An der Seite der Genossen(동무 곁에서)



연주 : 자유독일청년단 중앙음악대(Zentrales Musikkorps der FDJ)
Singende Fanfaren 수록.

An der Seite der Genossen


(0:20) Белая армия,чёрный барон 백군, 검은 남작

(0:40) Bandiera Rossa 붉은 깃발

(0:47) Warschawjanka 바르샤바 시민

(1:01) Brüder, zur Sonne, zur Freiheit 형제들이여, 태양으로, 자유로

(1:17) Büxensteinlied 뷕센슈타인의 노래

(1:41) Der kleine Trompeter 꼬마 나팔수

( 중략 )

(3:35) Wir sind die erste Reihe 우리는 전열(前列)에 있다

(4:13) Roter Wedding 붉은 베딩

(5:23) Das Lied der Partei 독일 사회주의 통일당가



'자유독일청년단(Freie Deutsche Jugend; FDJ)'이란 구 동독의 청소년단체입니다. 나치 독일 시절의 '히틀러 청년단(Hitler Jugend; HJ)'이나 소련의 '공산주의 청년동맹/콤소몰(Коммунистический союз молодежи; Комсомол)'을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. 의외로 FDJ는 현재까지도 존재합니다만, 시위하러 다니는 보이스카웃 정도의 단체로 위세가 줄어들었습니다.

왠지는 모르겠지만 FDJ는 선전가 등 군가가 아닌 노래들을 편곡해서 행진곡으로 쓰는 경향이 있더군요. 후일 기회가 되면 FDJ가 편곡한 곡들을 좀 더 중점적으로 다루어봐야겠습니다.

본 게시물은 네이버 '20세기 전장의 군가들' 카페에서 본인이 직접 쓴 글을 부분적으로 수정한 글입니다.

댓글 없음:

댓글 쓰기